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흐린걸 보니 비가 올 것 같습니다. 아직은 비가 오지않아 우산을 들지않고, 주유패스를 사러 난바역으로 갔습니다. 주유패스 사는 곳을 가니 어떤 역무원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구입하기 편했습니다. 참고로 주유패스 가격은 1일권은 2500엔이고 2일권은 3300엔입니다. 저희는 2일권을 구입했습니다.
주유패스를 구입한 다음 오사카성으로 가기위해 '오사카비지니스파크 역'에 내렸습니다. 역에서 오카성까지의 거리는 구글지도에서는 1.2km라고 나와있어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이 육교를 건너서 계속 걷다보면 공원이 나옵니다. 그 공원을 걷다보면 위에 사진처럼 저 멀리 오사카성이 보입니다. ▶정확한 길은 구글지도를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오사카성 앞에 도착하면 기념품을 파는 건물이 있습니다. 기념품 사실 분들은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네요. 오사카성 가격은 어른은 600엔이고 중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오사카성 안으로 들어가면 한국어로 되어있는 책자가 있습니다.
오사카성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가면 밖이 보입니다. 밑에서 볼때보다 올라오니 더 높은 것 같아요. 바람도 쌔게 불어서 엄청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비가 오는 바람에 주택박물관을 가려다가 못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지하철을 타고 가장 끝에있는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보기로 해서 무작정 지하철을 탔습니다. 그래서 맨 끝은 아니지만 '시라니와다이'라는 역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갖고 '시라니와다이'라는 역에 도착했는데, 오사카 지역이 아니라 주유패스를 이용할 수 없어 돈을 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대와 다르게 있는 것은 빵집과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와 주택뿐이였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바로 숙소로 가기에는 아쉬워 맥도날드에 들려 MEGA MAC 하나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맥도날드를 먹고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나올것처럼 무서워서 사진 찍었습니다.
숙소에 들렸다가 좀 쉬고 도톤보리에 있는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 찍었습니다. 비가 오지만.... 맞으면서 찍었습니다. 비가 좀 안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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