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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졸업여행6일째-일본에서의 마지막이자 홍콩여행의 시작]

by 홍빠따다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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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을 떠나는 날이네요. 일본을 떠나기전에 밥을 먹으려고 도톤보리 거리를 지나가다 보인 덮밥 위주인 음식점에 들렸습니다.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덮밥인 것 같은데 한국에서 많이 먹어본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양도 많은 것으로 시켜서 그런지 다 먹고나니 배가 터지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일본 간사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가항공이다 보니 위탁수화물은 따로 구매해야했습니다. 저희는 미리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지 않아 현장결제를 했는데, 15kg를 넘으면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무게를 맞추기 위해 공항에서 보조가방에 옮겼네요. 엄청 아슬아슬하게 15kg을 넘지 않았네요ㅎㅎㅎㅎ 







비행기를 타서 홍콩으로 가는 도중에 창 밖을 보니 전망이 너무 이뻐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야경이 되게 이쁘네요~~~






홍콩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받고나서 수화물을 찾았습니다. 입국심사가 늦어져서 그런지 수화물 찾는 곳으로 가자마자 기다리지않고 수화물을 찾을 수 있었어요. 수화물을 찾고나서 침사추이 근처로 잡은 숙소쪽으로 가기위해 2층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2층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먼저 티켓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태어나서 2층버스는 처음 타봤는데 되게 신기했습니다. 1층에는 짐을 놓는 곳이 있었고, 2층에서도 짐을 볼 수 있도록 cctv를 보여주는 화면이 있으니 도난당할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용.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갔는데도 벌써부터 건물들의 불빛이 멋있네요.






숙소 호스트가 버스를 타고 Metropark Hotel앞에서 내리면 데리러 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리고나서 10분정도 기다리니 어떤 아주머니분이 오셔서 숙소로 안내해주셨습니다. Booking닷컴을 통해 숙소를 구했는데, 돈 문제 때문에 저렴한 숙소를 구해서 그런지 되게 좁았습니다..... 인원이 3명이라 2층침대와 넣었다가 뺐다가 할 수 있는 침대까지해서 침대가 3개이긴 하지만, 발 디딜틈도 없을 정도로 엄청 좁았습니다. 그리고 환풍기는 있지만, 창문이 없어 환기가 잘 되지않아 공기도 좋지 않았습니다ㅠㅠ 그나마 좋았던 것은 창문이 존재하지 않아 불을 끈다면 앞이 아예 안보일정도로 어두워서 잠은 잘 오는 것이였습니다.






홍콩 숙소에서 나와 몽콕야시장쪽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거리가 한국과는 느낌이 너무 다르고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거리가 이쁘긴 하지만, 사람들이 길을 걸어 다니면서 담배를 많이 피고 매연때문에 공기는 좋지 않네요. 몽콕 야시장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올리지는 못 했지만, 되게 파는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아 걸어다니기가 힘들었네요ㅠㅠ 







홍콩을 돌아다니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도착한지 얼마 되지않아 낯설기도 하고, 숙소 때문에 멘탈이 나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숙소 앞에있는 맥도날드로 갔네요. 맥도날드에서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무슨 Beef머시기 버거를 먹었습니다. 맛은 한국 맥도날드와 별 다를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먹고나서 조금 수다를 떨다가 바로 숙소로 가서 잤네요. 나라에서 나라로 이동하다보니 피곤했나봐요ㅎㅎㅎㅎ 



홍콩에서의 첫 날이지만, 밤 늦게 도착하다보니 많은 것을 하지 못하고 끝났네요. 홍콩 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게 봐주세요!!!!! 좋아요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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